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DS자산운용 대표로 내정됐다.
1966년생인 김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테네시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을 거쳐 키움증권 홀세일총괄본부장, 키움운용 마케팅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한편, DS운용은 이달 말 정기주총을 개최해 김 대표 신규 선임에 따른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2019년부터 DS운용을 이끌어왔던 위윤덕 대표는 이달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DS운용이 헤지펀드 위주로 이름을 알리다 지난해부터 공모펀드 시장으로 발을 넓힌 만큼, 김 대표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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