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행자부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여 동안 주정차위반 19회, 속도위반 9회, 좌석안전띠미착용 1회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총 29건의 과태료와 범칙금을 부과 받아 납부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에게 부과된 과태료·범칙금 부과 금액만도 약 115만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조윤선 후보 측은 “선거기간 중 본의 아니게 촉박한 일정에 맞추느라 법규를 위반했다”며 “법규 위반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