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부문은 TV광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경쟁력 확대와 채널 집중도를 높인 결과, 매출 2,27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차별화에 따른 광고 매출, VOD를 포함한 자체 콘텐츠 판매 확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디지털 사업은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4분기에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리니어 TV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음악 및 공연부문은 자체 IP를 통한 경쟁력 확보 노력을 지속해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했으나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손실 및 공연 라인업 축소의 영향으로 매출 493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를 인수하는 등 자체 IP 확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공연 역시 <베르테르>의 예매율이 호조를 보이는 등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제작사 및 방송사 등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구체화해 장르별 콘텐츠 합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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