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 韓기업 지원 방안 논의

2020년 상반기 경제담당관 회의 열어…화상 진행
코로나19 이후 對중국 경제외교 추진 방향 논의
  • 등록 2020-05-08 오후 5:45:05

    수정 2020-05-08 오후 5:45:05

주중대사관이 7일 2020년 상반기 중국 지역 경제 담당관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주중대사관 제공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경제관련 기관들을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우리기업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중대사관은 2020년 상반기 중국 지역 경제 담당관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한중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지역 경제 담당관 회의는 외교부 본부와 대사관, 8개 영사관 등이 참여하는 회의로 매년 경제공사 주재로 두차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태로 참석이 어려운 일부 참가자들을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경제 담당관들은 △2020년 중국 경제 현황 및 전망 △미중 간 경제 마찰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포스트 코로나19 대(對)중국 경제외교 추진 방향 △우리 기업 애로해소 및 내수 시장 진출·수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등 양국 경제교류와 협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제도가 정착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용지역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상의,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산업연구소 등 베이징 주재 경제관련 관계 기관 대표를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 변화, △중국 신(新)인프라 투자 및 전자 상거래 활성화와 우리 지원 방안 △재택 경제 등 새롭게 등장한 중국 경제변화 대응 및 우리 기업 내수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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