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北 발사체,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중단 촉구"

北, 16일 새벽 동해상 발사체 2회 발사
靑, 정의용 실장 주재 긴급 NSC 상임위
"한반도 군사긴장 고조 우려…중단 촉구"
  • 등록 2019-08-16 오전 11:47:57

    수정 2019-08-16 오전 11:53:1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6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북축의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새벽 북한의 동해상으로의 발사체 발사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의 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한반도의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이뤄졌다.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이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이유로 단거리 발사체를 연이어 발사하고 있는 행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아울러 우리 군이 주도하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어떠한 군사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

한편 북한은 이날 새벽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이며, 지난달 25일 이후 3주새 6번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