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의 후계자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

5월1일 예술의전당 공연
  • 등록 2019-02-11 오후 1:54:07

    수정 2019-02-11 오후 1:54:07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탱고를 클래식 장르로 격상한 피아졸라의 정통 계승자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한국에 온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는 5월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친친’ ‘천사의 밀롱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상어’ ‘망각’ ‘아디오스 노니노’ 등 대중들에 친숙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피아졸라가 죽자 그의 부인 로라 에스칼라다 피아졸라 여사가 그의 유산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직접 다섯 명의 유명 솔로이스트들을 경쟁을 통해 선발했다. 로타로 그레코(반도네온), 세바스티안 프루삭(바이올린), 크리스틴 자라테(피아노), 세르지오 리바스(콘트라베이스), 게르만 마티네즈(기타)가 모였다. 이들은 20년 이상 세계 투어를 하며 피아졸라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음악 앙상블로 성장했다.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다. 탱고라는 장르에 아르헨티나의 춤곡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매우 엄격하게 배운 것으로 알려진 대위법과 푸가 작곡법, 실내악 편성 및 재즈적인 요소까지, 파격적인 시도들은 그의 음악에 보다 정교함과 지성을 함축한 예술성으로 투영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의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로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홍콩, 중국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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