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세월호 투입 SSU부대원에게 "진정한 영웅"

한 장관, 경남 진해 해군 해난구조대 찾아 심해잠수사 격려
세월호 탬색 구조 작전 투입된 부대원 10명에게 표창 수여
  • 등록 2014-12-22 오후 6:28:20

    수정 2014-12-22 오후 6:28:20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해난구조대 김태현(해사 56기) 소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2일 경남 진해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찾아 세월호 탐색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한 심해잠수사를 격려했다.

국방부는 이날 한 장관이 해군의 구조·잠수 능력, 운용 능력 등 전투대비 태세 전반을 확인하고 고도의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SSU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은 세월호 탐색 구조 작전에 참가한 해난구조대 김태현 소령, 김덕기 원사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나라가 위급할 때 제일 먼저 가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군”이라며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깊은 바다에서 생명줄 하나에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한 심해 잠수부대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한 장관은 “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세계 최강 SSU의 승리를 바라며 조국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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