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진 산업계 동향]삼성전자 "반도체·LCD 가동 일시 중단"

"강진 진동 영향 탓…피해 미미"
  • 등록 2011-03-11 오후 8:16:20

    수정 2011-03-11 오후 8:16:2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 반도체·LCD 공장이 일본 강진 여파로 일시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오후 2시46분쯤 일본 북동부지역 일대에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반도체·LCD 사업장의 포토장비 일부가 진동을 감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LCD 라인이 오후 2시54분쯤부터 자체적으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오후 4시30분부터는 가동이 모두 정상화됐다.   포토장비는 반도체·LCD에 회로를 찍어내는 역할을 한다. 회로를 찍어내야 하는 장비로 미세한 진동에도 취약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전체 라인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는 극히 미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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