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등포구 기습폭우 피해 상황 대책회의

  • 등록 2023-07-31 오후 8:02:41

    수정 2023-07-31 오후 8:02:41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31일 오전, 기습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원인과 상황,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30일 18시부터 20시까지, 시간당 최대 93.5mm의 갑작스러운 폭우로 문래동 주변 점포 13곳이 침수되는 등 일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최 구청장은 빗물받이 확충, 양수기 지원 등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에서 운영 중인 빗물 펌프장을 호우 상황에 맞게 정상 가동했음에도, 기상청 예측과 달리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예방 활동, 인력 배치 등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했다”라며 “재난은 휴일도 밤낮도 없으므로, 늘 긴장하고 대비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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