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대문구, 전국 최초 대형공사장 내 소음·먼지 관리

관내 11개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협약 체결
정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대
  • 등록 2017-08-16 오후 1:20:14

    수정 2017-08-16 오후 1:20:1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대문구는 정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지역 내 11개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서대문구 대형공사장 내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리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형공사장 시공사가 협약을 통해 이 같은 일에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전국 최초다.

협약에 따라 구와 시공사는 △모든 사업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저소음, 저진동 장비 사용과 시설 개선 △적정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관리 △주민 생활환경 보호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공사현장의 모습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석진(오른쪽에서 다섯번째)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1일 서대문구청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11개 시공사와 공사장 내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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