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대문구는 정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지역 내 11개 대형공사장 시공사와 ‘서대문구 대형공사장 내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리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형공사장 시공사가 협약을 통해 이 같은 일에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은 전국 최초다.
협약에 따라 구와 시공사는 △모든 사업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저소음, 저진동 장비 사용과 시설 개선 △적정한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관리 △주민 생활환경 보호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공사현장의 모습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7/08/PS17081600692.jpg) | 문석진(오른쪽에서 다섯번째)서대문구청장은 지난 11일 서대문구청에서 관내 대형공사장 11개 시공사와 공사장 내 생활소음 및 비산먼지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서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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