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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1일 유한킴벌리, 롯데케미칼과 함께 롯데월드타워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천 롯데물산 운영사업부문장, 류재욱 유한킴벌리 B2B사업부문장, 박인철 롯데케미칼 친환경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함께 롯데월드타워 발생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롯데물산은 핸드타월 재자원화 프로세스를 갖춘 유한킴벌리와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앞장서는 롯데케미칼과 협업해 자원 선순환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힘쓴다. 롯데물산은 폐기물이 원활하게 분리수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작년 기준 총 사용 에너지의 약 12%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친환경 건물이다. 국내 최대 규모 수열에너지 시설을 비롯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