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조선, 해운 내년에도 부진”

2018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발간
  • 등록 2017-12-21 오후 4:30:32

    수정 2017-12-21 오후 4:38:24

<자료=산업은행>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내년에도 국내 조선, 해운 산업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은행은 21일 ‘2018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책자에서 반도체, 일반기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산업 업황이 보합, 둔화 또는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업종의 성장과 특징에 따라 호조, 보합, 둔화, 부진의 4단계로 업황 전망을 구분하고 있다.

반도체는 호조 지속, 일반기계도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지속으로 호조가 기대됐다. 반면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휴대폰은 전년과 비슷한 보합수준이 예상됐다.

건설 역시 수주 감소로 둔화로 전망됐다. 특히 조선은 수주량은 소폭 증가하나, 건조량에 비해 부족해 수주잔량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 역시 선박과잉 지속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경제 성장률은 2.9%로 올해 3.0%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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