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G20 회의, 美 보호무역이 핫이슈"

"美·中 중앙은행장 만났다"…구체적 내용은 함구
  • 등록 2017-03-22 오후 2:01:05

    수정 2017-03-22 오후 2:01:05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국제결제은행(BIS) 정례총재회의 참석을 마치고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이번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는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이 최대 관심사였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으로 출근하면서 “(공동선언문에서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한다’는 문구가 빠진 점이) G20 회의에서 단연 핫이슈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재는 지난 17∼20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독일 바덴바덴)와 국제결제은행(BIS) 정례총재회의(스위스 바젤)에 잇따라 참석한 뒤 지난 21일 귀국했다.

다만 이 총재는 트럼프발(發) 보호무역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합의가 된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이번 회의에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과 만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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