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 에이아이, FAA 계약 하청업체로 지정…주가 40%↑

  • 등록 2024-08-21 오후 11:35:19

    수정 2024-08-21 오후 11:35: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빅베어 에이아이 홀딩스(BBAI)는 24억달러 규모 연방항공청(FAA) 공동 계약의 하청업체로 지정되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빅베어의 주가는 40.98% 상승한 1.88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빅베어는 FAA 정보 기술 계약을 수주한 14개 기업 중 하나인 콘셉트 솔루션즈의 하청업체로 지정됐다. 이번 계약은 FAA에 IT 기능과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0년간 최대 24억달러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콘셉트 솔루션즈는 12개 하청업체로 구성된 팀을 이끌게 된다. 빅베어는 콘셉트 솔루션즈가 전국의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 및 시설 관리 역량을 개선하도록 행정, 재무 및 보안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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