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R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SRT 한가위 가족사랑’ 열차 상품을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가위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행하는 SRT 중 한가위 당일을 제외하고 10일 동안 총 372개 열차를 대상으로 한다.
연휴기간 중 대상열차는 부산~수서 3만1600원, 동대구~수서 2만2400원, 광주송정~수서 2만4400원 등에 저렴하게 SRT를 이용 가능하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249개, 호남선 123개 열차다. SRT 홈페이지에서 시간표 및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호 ㈜SR 대표는 “SRT 한가위 가족사랑 상품을 이용하면 교통체증도 피하고, 추석 연휴를 여유롭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