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6일 서울 용산구에 자리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7.59%에 해당하는 7908억6000만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대우건설이 도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약 1년만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 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아파트 31개동, 총 153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