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전 '이것이 제주多' 22일 청계천 광장서 개막

박원순, 원희룡, 박인비 등 참석
  • 등록 2016-09-21 오후 4:44:05

    수정 2016-09-21 오후 4:44:05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서울 도심에서 ‘사람과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섬’ 제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제주특별전 ‘이것이 제주多’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정오부터 시작되는 ‘이것이 제주多’ 행사는 제주에 보급된 전기자동차, 서울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VR체험, 제주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앱이 접목된 스마트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 기간엔 제주의 핫한 정보와 쉼을 전하는 ‘제주 휴 쉼터’, ‘고맙삼다워터카페’가 각각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정 자연을 머금은 ‘made in jeju’ 특산품,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역사·문화를 접목한 관광상품인 ‘제주지오브랜드’와 세계적인 라이트 아티스트인 브루스먼로가 참여하는 제주LED아트페스타도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꼬마해녀 ‘몽니’, 꼬마하르방 ‘제돌이’ 등 제주캐릭터들이 모두 모인 ‘제주이야기’ 부스를 통해 우드팬시 만들기 체험, 몽니런 게임, 행운의룰렛 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23일 오후8시에는 제주살이 중인 방송인 허수경 씨의 사회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도 함께한다. 제주개발공사와 스폰서십 후원 계약을 맺은 박 선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팬 사인회를 통해서도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뒤엔 제주로 이사한 가수 이재훈이 속한 혼성그룹 쿨 등이 공연하는 ‘I LOVE JEJU’ 콘서트가 이어진다.

원희룡 지사는 “얼마 전 제주도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해 도민이 목숨을 잃는 참담한 사건이 벌어져 무거운 마음”이라면서 “청정 자연의 ‘힐링 섬’으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제주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기차 보급, 스마트관광 활성화 등으로 인간, 자연,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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