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강릉 경포 해변 환경정화 활동

다섯번째 지역 봉사활동 참여
폐페트병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 입어
  • 등록 2023-07-03 오후 6:27:03

    수정 2023-07-03 오후 6:27:0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일 강원도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경포 해변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고 경포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해 재사용 아이스팩을 최영철 상인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일대를 거닐며 흩어져 있는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작년 12월부터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지역 새마을회와 함께 다섯 번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강원도 새마을회의 초청으로 강릉 경포 해변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김 여사는 이날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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