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체험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했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내 체험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사진=포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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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우리나라 유일의 지질공원 테마 박물관으로 지질관, 역사문화관, 지질공원관 등 상설전시관과 어린이지질생태체험관, 야외생태놀이터, 한탄강 협곡 4D 영상관 등 체험시설을 갖췄다.
체험프로그램은 △알록달록 나만의 지질케이크 만들기 △현무암팔찌 만들기 △현무암 화분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알록달록 나만의 지질케이크 만들기’는 한탄강을 형성하고 있는 용암대지와 주상절리 협곡을 케이크로 만드는 체험으로 지질학적 특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천연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 수 있어 인기를 끈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하며 2인에서 4인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비는 팀당 2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홈페이지 체험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