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반도체 정보제공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46.7%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45.1%)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위 SK하이닉스 역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뛴 28.0%로 집계됐다.
반면 3강 중 하나인 미국 마이크론은 19.2%로 지난 2013년 3분기 일본 반도체 기업 엘피다 인수 이후 처음으로 점유율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타이완업체인 난야와 윈본드가 각각 2.9%, 1.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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