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40여개를 철수하는 대신 온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 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코모도 등 전국 400여개 매장 중 10%에 해당하는 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한다. 상권이 겹치거나 매출이 저조한 매장 중심으로 효율화 작업에 나선다.
한편, 의류 브랜드 외에 잡화·액세서리 라인을 별도로 세분화해 온라인 전용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프리미엄 소비 문화 확산 경향에 걸맞게 매장을 효율화 하는 작업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강점을 더욱 살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