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NSAID 소염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도입 계약

캐나다 제약사서 기존 부작용 개선한 신약 후보물질 도입
  • 등록 2018-09-10 오후 2:38:10

    수정 2018-09-10 오후 2:38:10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광동제약(009290)은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 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TB-346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안티브 테라퓨틱스는 최근 캐나다에서 마친 임상 2상 결과 ATB-346이 기존 약물과 비교해 위장관 장애를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안티브 테라퓨틱스는 향후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앞으로 ATB-346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동제약 CI(자료=광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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