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베트남 'K-MED EXPO' 성료…K-의료기기 수출 교두보 마련

  • 등록 2024-06-19 오후 5:14:59

    수정 2024-06-19 오후 5:14:58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킨텍스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K-MED EXPO’에서 125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킨텍스 제공)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K-MED EXPO’는 한-베 의료기기진출 세미나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ASLS 국제학술대회가 함께 열려 베트남 현지 의사 및 병·의원 관계자를 포함한 B2B 바이어 등 약 400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진단용 의료기기와 수술기기, 피부미용 기기와 같은 전문의료기기부터 다양한 소모품까지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 품목으로 한국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였다.

김명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최근 10년 사이 크게 발전하면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우수 품목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바이어 및 의료인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향후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을 하도록 성장시킬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시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손예진, 출산 후에도 여전
  • 돌고래 타투 빼꼼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