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다, AI 기반 온라인 추모관 사업으로 한걸음 도약

AI·디지털 트윈 기술 전문기업 '바이브'와 MOU
실제 추모 공간을 AI·디지털 트윈 기술로 온라인 상에 재현
  • 등록 2023-04-27 오후 2:54:27

    수정 2023-04-27 오후 2:55:1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문기업 다큐다는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브컴퍼니의 AI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추모관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좌측부터) 김성언 바이브컴퍼니 대표, 전영진 다큐다 대표
다큐다는 AI와 디지털트윈 자체기술을 보유한 바이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바이브의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모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할 수 있게 된다.

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AI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브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운영하며 오랜 기간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다큐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바이브는 2018년부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국책 연구 과제를 추진, 2019년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 디지털 트윈 마스터 플랜 및 시범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관한 바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지상·지하 공간 △기상·기후 △해양환경까지 육·해·공 전 공간에 대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트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다큐다 전영진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브의 기술력과 다큐다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추모 중심의 B2C 서비스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인 다큐다의 온라인 추모 서비스는 연내 지방 주요 도시로 확대하고 기업 및 상조 전용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이나 실버 관련분야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다큐다는 온라인 추모 플랫폼인 ‘다큐다 메모리얼’과 △모바일 영상 부고 △실시간 추모영상 △디지털 영정사진 △온라인 조문글 △조문 답례품과 장례식장 관리 프로그램까지 장례 전 과정에 이르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교원라이프 장례식장 등 15개 국내 주요 대형 장례식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1만 6천 건의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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