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판교 생활권…‘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내달 분양

전용 59~84㎡ 1396가구
오포IC 개통시 서울 20분대
  • 등록 2019-07-29 오후 3:35:56

    수정 2019-07-29 오후 3:35:5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권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다음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C1 블록)에 짓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8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오는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가 사업지에서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면 도달 가능하다.

교통망 개발 호재는 또 있다. 이달 초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경기광주역에서 3호선과 분당선,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수서역까지 12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지가 속한 오포지역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인접해 있어 분당서울대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규제 지역에 속하지 않아 전매제한 등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경기 광주시는 조정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라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사전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위치도.(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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