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옻나무 성분 한방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착수

  • 등록 2018-08-28 오후 3:13:21

    수정 2018-08-28 오후 3:13:2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동경희대병원(김기택 병원장)은 최근 병원 인산홀에서 바이오벤처기업 ㈜비플럭스파머(류재춘 대표)와 한방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남상수 병원장,비플럭스파머 류재춘 대표 및 한방병원 교수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옻나무 지표 성분의 대량분리 방법 및 약리 활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천연물 기반의 한방항암제를 공동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다. 옻나무는 동의보감, 방약합편, 본초강목, 구세심방 등의 전통 한의서에 ‘건칠(乾漆)’이라는 약재로 나오며 어혈제거, 항염·항암 효능이 기록돼 있다. 최근에는 혈액암과 폐암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다양한 약리 활성이 임상 결과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비플럭스파머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뜻깊게 생각한다. 암 환자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함께 연구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건강발전에 기여하고 신의료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