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주파수 가격 1955억까지 치솟아…내일 경매 재개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혈투..최저가격 742억서 급상승
이통3사 할당가격(2070억~2080억)보다 제4이통이 높아질 가능성
  • 등록 2024-01-30 오후 6:06:33

    수정 2024-01-30 오후 6:11: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8㎓ 대역 주파수경매 4일차가 30일 9시에 시작되어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되었으며,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38라운드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매 4일차 결과, 최고입찰액은 1955억원으로 2000억원에 육박하게 됐다. 통신3사에게 낙찰된 가격(2070억~2080억원)보다 제4이동통신이 가져가는 주파수 할당 대가가 더 비싸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정부는 경매최저가격을 742억원으로 했지만,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간 주파수 쟁탈전을 벌여 가격이 이처럼 치솟게 됐다.

5일차 경매는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오전 9시에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39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25일 오전 8시 20분부터 28㎓ 대역 5G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관계자들이 주파수 경매 참가를 위해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테이지엑스 한윤제 전략담당이사(입찰대리인), 마이모바일 윤호상 입찰대리인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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