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신한금융지주의 IR과 CFO로 활동하면서 그룹의 주주 기반 확대와 다변화를 수행했다. 1989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국제부, 뉴욕지점, 기획부 등을 거쳐 신한금융지주가 출범한 2001년부터 2019년까지 18년간 그룹의 IR 담당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9년에는 신한금융그룹의 CFO에 올랐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룹의 자금조달 업무를 담당했으며 금융그룹 최초로 해외 ESG 채권 발행도 수행함으로 자금조달 기반을 확대했다. 이후 신한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지속가능경영관리(CSS) 책임자와 CFO를 맡아 운용사의 ESG 경쟁력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또 체계적인 IR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IR 조직 강화를 통해 주주와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엘앤에프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이고 회사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소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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