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대사, 귀국 앞두고 연세대 방문 "감사하다"

세브란스병원, 2015년 흉기 피습 때 봉합 수술로 인연
두 자녀 모두 세브란스병원서 출생
  • 등록 2017-01-20 오후 3:57:54

    수정 2017-01-20 오후 3:57:54

마크 리퍼트(44) 주한 미국대사 가족이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학생들과 눈 덮인 백양로를 줄지어 걷고 있다. (사진=연세대)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마크 리퍼트(44) 주한 미국대사가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귀국을 앞둔 리퍼트 대사 가족은 김용학 총장을 만나 “그동안 연세대에서 베풀어 준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2015년 3월 흉기 피습으로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은 당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으면서 연세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아들 세준 군과 딸 세희 양 모두 세브란스병원에서 태어났다.

같은 해 4월 백양로에 은행나무인 ‘리퍼트 나무’를 기증해 자신을 치료해 준 연세대 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특강을 통해 연세대 학생들과 소통했고 연고전 아이스하키 경기에 파란색 ‘연세 잠바’를 입고 함께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10월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2년 3개월 여 임기를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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