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문 안 여는 응급실 5곳…체불 논란 명주병원 추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 등록 2024-09-10 오후 3:20:00

    수정 2024-09-10 오후 3:20: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4시간 운영하지 않는 응급실이 하루 만에 1곳 더 늘었다.

10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는 현재 기준, 전체 409개소의 응급실 중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은 404개소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119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시간이 부분적으로 제한된 병원은 전날과 동일하게 총 4곳이다. 여기에 명주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해 1개소 증가했다. 다만 명주병원은 비수련병원으로, 최근의 응급의료 상황과는 무관하게 병원 내부 사정으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명주병원장은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으로 의료진에게 임금을 제때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검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월 1주 기준, 응급실을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일 평균 1만 52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시(1만 7892명) 대비 85% 수준이다.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전체 내원 환자의 약 42%인 일 평균 6439명이다. 이는 평시(8285명) 대비 78% 수준이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 환자 감소가 전체 환자 감소로 이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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