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도미노피자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 오광현(왼쪽) 한국도미노피자 회장이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미노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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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이 모든 피자 주문시 일부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이같은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한 적립금과 함께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출연해 마련했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이용 환아 168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ESG 경영을 실천하고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며 “소아 청소년 환아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환아들을 위한 관심과 함께 꾸준하게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