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장능인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연 광주·전남 지역 방문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16일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한 뒤 ‘광주형 일자리’의 전국 확산 방안을 연구하고 장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광역시가 최초로 구상해 추진한 노사상생형 일자리창출 모델이다.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2014년 제안했고,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채택해 현 정부의 대표적인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됐다.
인수위는 ‘광주형 일자리’의 전국적인 확산과 함께 제도적 보완책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변인은 “이번 방문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대기업으로 분류된 것과 관련된 애로사항도 들었다”며 “특위는 상생형 일자리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특례 기준 및 근거 법령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