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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더위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2310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바다와 산으로 휴가를 떠났다면 청년예술가의 공연 ‘청춘마이크 플러스’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29일 전남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는 엔에스 재즈 밴드, 아리온앙상블, 알피즈 등이 화려한 타악 공연과 감미로운 재즈 선율, 대중적인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한다. 같은날 강원 고성군 천진해수욕장에서는 엔피 유니온의 힙합 브라스밴드 공연, 전통타악그룹 굿의 신명 나는 국악 타악, 삑삑이의 마임연극이 휴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생활문화 동호회 행사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다. 서울 금천구 생활문화 동호회들의 퓨전국악 공연, 빛고을 광주의 동호회들이 모여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광주 클럽데이 투’ 등 총 17개의 특색 있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도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63, 아쿠아플라넷 일산, 얼라이브 아쿠라이움 대구 등은 각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할인 쿠폰을 제시하면 입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참여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