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성년자 유인해 성 착취물 받은 20대 송치

아동청소년보호법위반 혐의
온라인서 피해자 꼬드겨 영상 찍도록 유인
  • 등록 2023-05-18 오후 9:40:02

    수정 2023-05-18 오후 9:40:0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수천 개의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보유하고 있던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자료=이데일리DB)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6일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을 꼬드겨 성 착취 영상이나 사진을 찍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A씨의 저장 매체 등에선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수천 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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