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최근 업계 최초로 제조사 순정 튜닝 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묶음상품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만기 후 인수도 가능한 LPG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 구입시에만 튜닝 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의 출시로 개인리스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장착 가능한 패키지 품목과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LPG차량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희망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K5 LPG차량을 5년 간 이용했을 경우, 동일 차량 가솔린 모델에 비해 440만원 가량 저렴하게 탈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유류비 절감효과까지 감안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