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CNN앵커 초청 직무교육 실시..'지역방송 전문성 강화'

  • 등록 2013-03-28 오후 6:50:38

    수정 2013-03-28 오후 6:50:38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미국 유명 앵커 짐 클래시(Jim Calancy)를 초청해 지역채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색다른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짐 클랜시는 보도전문 채널 CNN의 국제 뉴스 앵커다. 티브로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뉴스의 중요성 및 방향을 전달받아, 지역뉴스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서울지역 SO(종합유선방송사)의 한 기자는 “지역 뉴스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시각과 지역 밀착형 보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로드는 이외에도 다양한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위탁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촬영기법 등의 제작교육을 오는 6월까지 총 21차수에 걸쳐 진행한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역채널 방송 인력의 보도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지역정보의 제공을 통해 지역채널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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