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석유개발 기술분야 협력에 따른 공동 사업기회 모색, 관련 분야 인력·지식·정보 등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석유지질·석유공학, 석유개발 연구개발(R&D) 및 인력개발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탄성파 자료처리 △저류층 모델링 △시추 및 유정완결 △유정관리 △회수증진 △차세대 에너지자원 △사업운영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했다. 각 협력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공동 워크숍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MOU가 양국 석유공사의 상류부분 공동사업 추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양국 간 석유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조성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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