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피봇 테크놀러지솔루션스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스컬리는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 “나와 일부 투자자 그룹이 블랙베리를 인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며 “우리는 블랙베리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스컬리 회장은 “우리는 인수자금 마련을 자신했지만, 페어팩스파이낸셜의 프렘 왓사 CEO는 그만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페어팩스가 포기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인수가격이 더 낮아질지, 또 다른 인수 후보들이 나타날지에 예의주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