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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등포 양평2동 주민들이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 기업인 온동네협동조합과 관내 사회적기업인 보노보씨,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영등포구 구석구석 골목여행 상권활성화 컨소시엄’을 구성해 처음 진행한다.
영등포구 양평동 선유도역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견을 주제로 다양한 일일클래스가 열린다. 30여 곳의 참여가게를 돌아다니며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는 ‘댕댕이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반려견 케이프·액세서리·도자기 페인팅·수제간식 만들기 등 ‘일일클래스 및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토·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반려견 놀이터와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판매가 마감되지 않을 경우 체험 프로그램의 현장 결제도 가능하며 패스이용권 구매금액 70%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축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입양 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내 주기적 소독과 환기는 물론 출입 전 명부 작성,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인력도 배치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과의 연대, 협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영등포만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 창출로 지역 내 선순환 경제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