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 “中 은보감회 시찰단 방문…IoV 솔루션 기대”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카 분야 기술력 자신
  • 등록 2019-01-25 오후 4:41:56

    수정 2019-01-25 오후 4:41:56

차오위 은보감회 부주석(오른쪽 세 번째), 로스웰 저우샹동 대표(가운데)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로스웰(900260)은 지난 23일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이하 은보감회) 시찰단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찰단에는 차오위 부주석과 양주시장 등이 포함됐다.

은보감회는 중국의 은행업과 보험업 등금융업의 건전성 확보, 시장질서 확립 및 금융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중앙정부 핵심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사물인터넷차량(IoV)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상품의 효율적 관리감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주행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부가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점검도 이뤄졌다.

시찰단은 로스웰의 IoV 연구개발 플랫폼, 스마트 팩토리, 중국국가인증 CNAS 테스트센터 등을 살폈다. 이후 저우샹동 대표로부터 중국의 ‘스마트 커넥티드카’의 시장 전망과 로스웰의 향후 사업전략을 보고 받았다.

저우샹동 대표는 개발을 완료한 IoV 솔루션과 연계한 위치추적기(GPS) 위치 모니터링 시스템과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유관 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중국 스마트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스웰은 차오위 은보감회 부주석이 시찰을 통해 IoV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차보험 산업혁신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발효된 ‘자동차보험 관리감독 강화에 관한 지침’에 의거해 자동차보험 개혁에 스마트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적극 도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자동차보험 시장규모는 지난 2017년 기준 7357위안(한화 약 121조원)에 달하고 있다. 텔레메틱스 기반의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로스웰은 향후 중국 자동차산업의 핵심 동력이 전기자동차와 함께 스마트 커넥티드카 분야라며 기술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스웰은 IoV 상용화에 필수적인 ‘TBox’(Telematics Box)와 ‘디지털 주행기록기’ 등 솔루션을 개발했다. 베이징 포톤, 둥펑 등 중국의 대표적인 상용차 기업들과 신차 탑재를 위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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