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물적분할 우려에 스튜디오 설립 방안 재검토"

"확정된 바 없어, 구체적 결정 시점에 재공시"
  • 등록 2022-03-08 오후 5:26:30

    수정 2022-03-08 오후 5:26:3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CJ ENM(035760)은 물적분할 및 스튜디오 설립 중단 관련 풍문·보도에 대해 8일 해명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질의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1월 19일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공정 공시한 바 있다”며 “즉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을 물적분할 해, 스튜디오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규제 환경 변화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재검토 중”이라며 “현재 확정된 바는 없으며, 향후 구체적인 결정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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