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 운명의 날]GS건설 "총회 종료 후 사실관계 따질 것"

총회 결과 수용 및 가처분 소송 관련 공개질의
  • 등록 2017-09-27 오후 2:50:13

    수정 2017-09-27 오후 2:50:1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GS건설(006360)은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회 결과 수용 및 가처분 등 소송 제기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조합원의 공개 질의에 대해 “총회 종료 후 그간의 사실 관계를 평가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놓고 GS건설과 수주 경쟁 중인 현대건설(000720)은 앞서 지난 18일 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총회 결과에 따른 ‘부제소 이행각서’를 제출하고 20일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27일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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