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11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상생 노사문화
  • 등록 2017-06-12 오후 3:16:33

    수정 2017-06-12 오후 3:40:29

12일 휴켐스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최금성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올해임금·단체협상 합의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켐스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태광실업그룹(회장 박연차) 화학계열사인 휴켐스가 1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12일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상 합의서에 사인했다. 이로써 휴켐스(069260)는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계속해서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이루는 건전한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호프데이, 노사간담회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노사가 회사의 중요 이슈를 함께 고민한다. 노조는 최근 몇 년간의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회사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협조해 왔다.

휴켐스는 이러한 선진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1년 동안 단 한번도 노사분규를 겪지 않았다.

최 사장은 “오늘 조인식은 상생 노사문화 구축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면서 “휴켐스가 첨단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1년이 넘게 노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면서 상호 신뢰관계가 더욱 단단해졌다”면서 “앞으로도 회사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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