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치 픽스, 예상치 웃돈 실적에 개장전 급등세

  • 등록 2024-06-05 오후 9:44:21

    수정 2024-06-05 오후 9:44:2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티치 픽스(SFIX)는 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티치 픽스는 이번 분기에 213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주당 18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24센트 주당순손실보다는 그 폭이 적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3억 2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활성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263만 3천명을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3억 600만달러의 매출, 268만명의 활성 고객 수였다.

스티치 픽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맷 베어는 “혁신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라고 평가했다. 베어는 성명서를 통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재구상하는 데 전략적으로 초점을 맞추면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스티치 픽스의 주가는 개장 전에 23% 급등해 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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