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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동맹국들이 우리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미국의 반격에 가담하면 그들의 영토가 우리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하는 미군이 이란 영토를 공격하는 데 가담하면 UAE는 경제와 관광 산업에 작별을 고해야 할 것”이라며 “두바이가 우리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미사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하이파를 타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즈볼라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무장 정파다.
이번 공격으로 이라크인 수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피해나 사상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