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1300여 중소 협력사에 336억 대금 조기 지급

2014년부터 명절 연휴 전 조기 지급, 누적액 4600억원
동반성장 펀드, 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도
  • 등록 2024-09-10 오후 3:14:09

    수정 2024-09-10 오후 3:14: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300여 개 중소 협력사에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336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13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조기 지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제공된다. 협력사들은 이 자금을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과 설 명절 연휴 전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여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 추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조기 지급된 납품 대금의 누적액은 약 460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또한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낮은 이자율(1.9%~3.3%)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협력사의 우수 제품 및 아이디어에 대한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컨설팅’, 협력사의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동반성장보드’ 등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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