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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의 상황을 지켜보고, 당 오염수총괄대책위에서 방류 발표 기점과 방류 시점 등에 대한 구체적 액션 플랜(행동 계획) 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고위전략회의 직후 취재진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관련 결정에 대해 국민적 저항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당내에서 준비하고 있는 여러가지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8월 국회 본회의 개최를 여야 합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회기는 아직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은 8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면서 “8월 중 꼭 필요한 법안 처리를 위해서 본회의 개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두 법은 9월 중 본회의에 처리하는 걸로 하고 일단 정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8월에 처리하기로 한 도시침수방지법, 공직선거법, 여야 수해복구TF에서 합의한 법안 등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해서 할 수 있는 여러 개정안들을 같이 다룰 것”이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해 폭염 속 노동자 보호법도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