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제컨벤션協 이사회 멤버 선출…국내 컨벤션 중 최초

  • 등록 2022-11-08 오후 3:48:50

    수정 2022-11-08 오후 3:48:5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 컨벤션 업계에서 킨텍스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7일 컨벤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 이사회 멤버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양주윤 팀장이 마르타고메즈 ICCA회장, 센틸고피나 ICCA CEO(오른쪽부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킨텍스 제공)
ICCA 이사회 진출은 한국기업으로는 킨텍스가 처음으로 킨텍스는 2년의 임기동안 15명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된 양주윤 킨텍스 컨벤션마케팅팀장은 뉴질랜드관광청(Tourism New Zealand)과 태국 QSNCC컨벤션센터의 운영사(N.C.C. Management and Development)의 추천으로 지명돼 당선됐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ICCA 연간 사업 계획과 예·결산 승인 등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ICCA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의사 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킨텍스는 2003년부터 ICCA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ICCA 베스트마케팅어워드 수상과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 선정, ICCA총회 한국유치 활동 등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박종근 킨텍스 사업부사장은 “킨텍스의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이번 ICCA 이사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기여하고 활발한 국제협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표준제정과 통계 및 데이터 제공,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