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율방재단 대폭 확대

  • 등록 2019-06-10 오후 4:07:55

    수정 2019-06-10 오후 4:07:55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는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 규모를 확대재편한 ‘용인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허정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안전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단원들의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발대식 직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종전 193명이던 자율방재단 단원을 670여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조직을 전면 확대재편했다. 특히 각 구별 부단장을 선임하고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구성된 기존 자율방재단이 시 단위만 조직된 데다 단원들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최근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재난의 형태도 다양·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지역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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