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미래부 국감장의 발언들이다. 일부는 과도하거나 당황스럽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대한민국은 사찰 공화국”(전병헌 새정연 의원,대검찰청 대책회의와 카카오톡의 검열 논란 등을 언급하면서)
▲“요금인가제는 정부가 공인한 요금담합제”(전병헌 새정연 의원, 인가제가 오히려 요금경쟁을 막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과반유지에 목숨 거나?”(최민희 새정연 의원, SK텔레콤 박인식 총괄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존심을 걸고 50%를 지키겠다’고 한 것을 비판하며)
▲“미래부가 이통사 입장 대변해서 놀랐다. 감사원도 입장 후퇴했나”(최원식 새정연 의원, 통신원가보상률 계산관련 감사원과 미래부의 같은 입장을 비판하며)
▲“병원이나 병실 갯수는 몰라서..”(최양희 미래부 장관, 배덕광 의원이 ITU전권회의 때 에볼라 방역 대책과 관련 병상 수를 물으니)
▲“그게 바로 모럴 헤저드다”(김재경 새누리당 의원, 이통3사 마일리지 멤버십 서비스에 대해 번호가 바뀔 때 알려주지 않는 데 대해)
▲“홈쇼핑사들이 슈퍼갑 행세”(문병호 새정연 의원,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를 질타하며)
▲“기재부가 분리공시에 반대한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바는 없다”(최양희 미래부 장관, 기재부의 반대로 분리공시가 무산된 것은 언론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700MHz 주파수를 통신사에 모두 몰아주면 미래부는 돈에 눈먼 부처라는 비판을 받을 것”(전병헌 새정연 의원, 모바일 광개토플랜의 통신용 할당을 뒤집을 것을 요구하며)